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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의 특징은 1871년 류큐(琉球)침략 이후 1945년 패전 때까지 70여 년 이상 끝없이 침략과 전쟁을 도발하면서 전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전쟁의 범위가 일본의 능력을 넘어서면서 조선은 물자 · 자금 · 인력의 수탈지역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제동원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 자체를 짓밟은 충격적인 반인륜적 행동이라는 점에서, 물자나 자금수탈과 비교하기가 어렵지요.
즉 수탈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성격은 본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합니다.
강제동원도 자본주의의 엄혹한 경험이라고 주장하는 한국 학자도 있습니다.
머리구조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열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본주의의 엄혹한 경험이라면, 최소한 임금은 제대로 받아야 하고 부자가 된 사람도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가끔 뉴스에서 보셨을 텐데요.
강제동원된 분들의 유가족들이 일본 회사를 상대로 뭘 청구합니까? 바로 미불임금입니다.
일본이 강제로 부려먹고 임금을 안 준 것을 수십 년 뒤 후손들이 청구한 것이지요.
당시 조선인들은 작업장에서 신체의 자유도 없는 노예노동에 혹사당했습니다.
조선인 한 명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었어요.
말이 쉽다고 무턱대고 자본주의나 시장을 거론하면 되겠습니까?강제동원은 1939년부터 모집 · 관 알선 · 징용 · 근로보국대 형식의 노동력 강제동원, 지원병 · 학도병 · 징병 등 병력동원, 군속 · 군부(軍夫) · 일본군 ‘위안부’ 등 군 관련 동원 등으로 구분됩니다.
동원된 지역도 조선 내는 물론 일본, 사할린, 만주, 중국, 남방 등 일본권 전역에 산재되어 있었습니다.
한반도 내에서 각종 명목으로 동원된 노동자 수는 연인원 600만 명 이상, 일본이나 전쟁지역으로 동원된 노동자 수는 139만 이상, 군인 · 군속 36만 이상에 이른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 가운데 일본으로 동원된 노동자는 최소 70만을 넘고, ‘일본군 성노예(종군위안부)’도 적어도 10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엄청난 인원입니다.
이 포스팅은 강제동원의 규모 에 기초하여 알아보았는데요.마음에 좀 드시나요?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도 유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이상 마리큐 드립니다.우리 또봐요!안뇽~
